지난 10년간, 중국 대륙의 성형산업은 전례없는 고속성장기를 거쳤다. 하루가 다르게 커져가는 시장과 자본의 엄청난 팽창은 아시아 지역의 자본가들더러 땅 치며 후회하게 했다.
눈 깜짝 할 사이에 지나가는 기회앞에서 자본은 마냥 기다릴 수 만은 없다.
5년전에는 타이완과 홍콩, 한국의 일부 성형투자 자본이 지리적 우위를 이용하여 중국 대륙의 성형시장에 뛰어들었다. 5년 후인 지금, 브랜드 영향력으로 보나 마케팅 채널로 보나 중국 대륙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메디컬 업체는 보계
(1) 메디컬 기업 하나뿐이다.
통계에 따르면, 대륙 성형시장에 들어온 외래 자본중 80%의 타이완 자본은 손해만 보았고 90%의 홍콩 자본과 95%의 한국 자본은 빈 손으로 돌아갔다. 왜 이런 결과가 나타났을까? 그저 수토불복때문일까? “대륙의 꽌시 처리법을 몰랐다”는 한마디 말로 모든게 해석될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해외 투자자들은 보계 메디컬 기업을 향해 선뜻 도전장을 내밀기전에 “기업이 성공하려면 자본의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한번쯤 생각해 보았는가. 보계 메디컬 기업의 치밀한 교육, 전파와 사전작업이 없었다면 어찌 메디컬 뷰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있을 수 있겠는가? 타이완, 홍콩과 한국 투자자들은 애초부터 이익만 건져갈 생각이었다. 기업 만들고 브랜드 키우는 일을 한낱 거래로 압축시켰으니 말이다. 더욱 한심한 것은 대륙 성형시장을 행사장으로 간주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런 마인드로 중국 대륙시장에서 성공할 리 있을까? 그들은 행사장 이벤트에서 그들만의 除蟎噴霧,노하우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돈에 눈이 어두운 사장들은 50%라는 보너스를 위해 단골고객을 10배, 100배 되는 가격에 경쟁사에 내주었을 수도 있다. 타이완의 많은 직매 강사들은 대륙에서 다단계 강사로 변신하였고 그중 일부는 채널회의 세뇌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채널 마케팅 종사자들은 단기간에 자루에 담아도 될 만큼한 소득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장기적으로 보면 어떤가? 채널 마케팅회사들은 왜 2~3년마다 회사명과 주소를 바꾸어야 할까? 유능한 직원 없이도 매출이 연속 두 배로 뛰는 모 브랜드를 질투하는 순간에 그들이 지불한 대가는 상상해 보았는가?
시장을 계속 넓혀가려면 돈이 필요된다!
두둑한 연봉 챙겨주려면 돈이 필요된다!
공공관계 인맥 유지에도 돈이 필요된다!
브랜드 이미지 보호에도 돈이 필요된다!
……
눈부신 성과 뒤에는 브랜드를 향한 지극정성이 있다. 돈의 힘을 빌리지 않은 성과는 없다. 그렇다면 타이완과 홍콩, 한국 투자자들은 돈을 어디에 썼을까?
‘돈, 많지. 얼마든지. 이윤을 5대5 로 나누든, 7대3으로 나누든 문제될게 없어. 근데 당신들이 나한테 돈을 먼저 벌어다 주면 그때에 투자겠어. 그전에는 어림도 없어!’ 이는 오너가 되고 싶지만 책임은 회피하려는 전형적인 심리이다. 대륙시장에 눈독 들이면서도 먼저 투자할 마음이 없으니 말이다.
당신들 고향이 중국 대륙보다 10배, 100배 더 나았다는 소리는 부디 하지 말길 바란다. 환경이 사람을 만드는 법이다. 시진핑 주석이 메디컬 뷰티시장을 정돈할 때에도 지금처럼 이익부터 건져가려는 생각이라면 큰 오산이다.
홍콩 의사들이여, 어서 대륙으로 오시라!
한국 의사들이여, 어서 대륙으로 오시라!
타이완 성공학 강사들이여, 어서 대륙으로 오시라!
타이완, 한국 및 홍콩의 자본가들은 ‘김칫국부터 마시려 하니’ 돈 벌 기회를 잃는게 아니겠는가.
성미가 조급한 한국과 달리, 아시아 성형산업의 진정한 대표인 일본은 그 자본가들이나 의사들이나 모두 중국 시장에 소극적으로 반응한다. 아무 것도 안한다는건 좋은 일이다. 적어도 밑지지 않으니까. 이런 냉정한 태도는 민족성때문인지 중국의 반일감정을 고려해서 인지는 잘 모르겠다.
중국의 명언명구들은 언제 들어도 맞는 것 같다.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 강요하지 말라” , “큰 일을 이루려거든 먼저 베풀거라.”
엮은이의 말: “먼데서 온 스님이 염불을 못 외운다(外来的僧人难念佛)”고 관념과 문화의 융합은 차츰차츰 진행되最新娛樂城,는 과정이다.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려면 수토불복부터 해결해야 한다. 멀리서 온 스님이 절간에 적응하고 염불까지 잘 외우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진정한 지혜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1) 보계(莆系):중국 푸젠(福建)성 푸텐(莆田)시 슈위구 둥좡진의 일부 주민들은 성병광고를 붙이는데서 시작하여 종합병원 비뇨기과나 산부인과를 청부하는 시기를 거친후 여러 개의 독립된 푸텐자본병원을 보유하는 현단계로 발전하였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현존하는 중국 민간병원의 80%가 보계 메디컬 기업의 투자를 받았다.
<<황석두•경전 한중 번역본 시리즈>>에 관한 설명
一、저자 황석두는 중국 ”소기업 기획”의 창시자로서 소기업 경영의 규율을연구•실천하는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二、 본 시리즈는 무료로 제공되며 네티즌들의 펌을 지지한다. 게시할 때 원작자와출처밝혀주는 센스는잊지 마시길^^